울산 앞바다에서 작업선 석정36호의 전복 사고로 실종된 근로자 1명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돼 사망자가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6시10분께 바다에 전복된 선박 안 침실에서 실종자 이성희(57)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로써 이 사고로 숨진 근로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으며 5명이 실종됐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lee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