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4분기 강한 실적 모멘텀 예상-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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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4일 하나투어에 대해 4분기 강한 실적 모멘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올 4분기 강한 실적모멘텀이 예상된다"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595억원, 영업이익이은1211% 증가한 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패키지 송출객수도 11월, 12월 모두 해당월에 인접할수록 강화되고 있어 성장성도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하나투어의 자회사를 통한 호텔사업에 대해서는 "관훈빌딩 250객실의 12월 투숙율이 약 70%로 오픈 초기인 점을 감안하면 대호조"라며 "센터마크호텔 지분을 하나투어ITC와 신영자산개발이 50 대 50을 보유하고 있어 호텔사업 자체 순이익 기여도는 낮으나 인바운드 시장 효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또 "내년부터는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회계가 적용되는데 연결대상 자회사의 이익규모가 커 밸류에이션 시 감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올 4분기 강한 실적모멘텀이 예상된다"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595억원, 영업이익이은1211% 증가한 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패키지 송출객수도 11월, 12월 모두 해당월에 인접할수록 강화되고 있어 성장성도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하나투어의 자회사를 통한 호텔사업에 대해서는 "관훈빌딩 250객실의 12월 투숙율이 약 70%로 오픈 초기인 점을 감안하면 대호조"라며 "센터마크호텔 지분을 하나투어ITC와 신영자산개발이 50 대 50을 보유하고 있어 호텔사업 자체 순이익 기여도는 낮으나 인바운드 시장 효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또 "내년부터는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회계가 적용되는데 연결대상 자회사의 이익규모가 커 밸류에이션 시 감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