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배우 "속옷 입었다고, 이 변태야"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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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리저가 노출 사진 보도에 분노를 표출했다.
미국의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리저(Elizabeth Reaser)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신문 기사를 링크하며 "속옷 안 입는 것에 반감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나는 속옷을 입고 있었다. 이 변태야(Nothing against going commando but I was wearing underwear you silly pervs xx)"라는 글을 게재했다.
엘리자베스 리저가 분노를 표출한 이유는 13일 홍콩에서 열린 영화 '브레이킹던 파트2' 기자회견장에서 속옷이 노출된 사진이 포착돼 보도됐기 때문.
특히 이날 일부 매체가 엘리자베스 리저의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를 한 후 '속옷을 입지 않았다'고 보도했고, 엘리자베스 리저는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기사를 링크하며 욕설의 의미를 담아 강한 분노를 표현한 것이다.
한편 앞서 지난 11일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영화 '레미제라블' 시사회장에서 속옷을 입지 않은 모습이 포착된 바 있어 이날 엘리자베스의 '속옷 노출 사진'이 더욱 화제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