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리는 대선 후보 초청 3차 TV토론회의 주제는 사회안전, 과학기술, 교육제도 등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관위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마지막 대선 후보 TV토론회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대책, 범죄예방과 사회 안전대책, 과학기술 발전 방안과 대국민질문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육제도 개선 방향 등 총 네 가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KBS, MBC, SBS 지상파 3사와 라디오 등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1·2차 토론회 때와 마찬가지로 후보자 간 상호토론과 자유토론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사회는 황상무 KBS 기자가 맡는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