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불안감에 소폭 하락하며 2000선을 내줬다. '2012 제 17회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엇갈렸다.

하현수 KB투자증권 강남스타PB센터 차장은 이날 수익률을 1.47%포인트 높이며 누적손실율을 11.15%로 줄였다.

하 차장은 장 후반 SK이노베이션 5주를 일부 매도했다. 이 종목 매매수익률은 4.78%로 확정지었다. 그는 큐로컴(1.58%)이 엿새 연속 오르자 1700주를 추가 매수, 보유 종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종목 총 평가이익은 310만원 이상으로 불어났다.

구창모 동양증권 금융센터청담지점 지점장도 수익률을 1.19%포인트 개선시켰다. 누적손실율은 3.85%로 기존 4위를 유지했다. 구 지점장은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지만 에스텍파마(1.27%)와 오스템임플란트(1.24%)가 오른 덕을 봤다.

반면 3위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의 수익률은 5.48%포인트 급감했다. 이에 따라 손실 구간으로 다시 떨어졌고, 누적손실률은 -5.21%를 기록했다. 이 과장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제약(-1.36%)이 엿새째 하락한데다 일동제약(-10.45%)이 급락세로 돌변한 탓이다.

1위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과 2위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PWM센터 PB팀장의 이날 수익률은 0.1%포인트 내외로 변동하며 제자리에 머물렀다.

2012 한경 스타痴箏�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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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