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대표 박석희)은 지난 13일 서울 신설동 한화손보빌딩에서 전국 4개 아동복지시설에 소속된 어린이 80명을 초청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

한화손보 봉사단 25명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진행해온 ‘어린이 안전교실’에서 습득한 안전지식을 골든벨 형식의 퀴즈대회를 통해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선 서울 구로구 오류마을의 배성현 어린이가 퀴즈왕을 차지했다.

한화손보는 국제 어린이 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와 함께 2010년부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해 왔다. 이 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보행안전, 탑승안전, 대중교통안전 등 교통안전 분야를 비롯해 △가정생활 △놀이스포츠 이용 △학교생활 △공공시설 이용 등 각 분야별 위험에 대응하는 방법과 응급처치 요령을 습득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