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당신을 위한…' 성과 꾸준…'인컴펀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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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시장 전망 (4) 펀드 투자 전략
애널 선정 내년 유망 펀드
애널 선정 내년 유망 펀드
펀드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유망펀드로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펀드’와 ‘한국밸류10년투자’ 등을 꼽았다.
한국경제신문이 5개 증권사 펀드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유형에 관계없이 ‘내년도 유망펀드’를 5개씩 추천받은 결과, 5곳 중 3곳이 국내 주식형펀드인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펀드’를 내년도 유망펀드로 꼽았다. 이 펀드는 올해 연초 이후 7.26%, 최근 3년간 46.78%의 수익률(12일 기준)을 기록하며 장단기 수익률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07년 설정 이후 펀드매니저 교체 없이 일관되게 펀드를 운용해와 성과가 꾸준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의 투자매력도가 높아져 업종 대표주와 경기민감주 비중이 높은 이 펀드에 관심을 기울일 만하다는 것도 추천 사유로 거론됐다.
올 하반기 수익률 개선이 돋보였던 4개의 가치주펀드도 내년 유망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4곳의 증권사가 각각 ‘한국밸류10년투자’ ‘신영마라톤’ ‘세이가치형’ ‘KB밸류포커스’ 등을 꼽았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중국본토펀드와 미국펀드가 주목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본토펀드의 경우 2곳의 증권사가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한국투자KINDEX중국본토CSI300’을 추천했다. 김태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지표가 11분기 만에 반등을 시도 중”이라며 “정권 교체에 따른 정부 투자와 지출 확대 등으로 중국증시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국 부동산, 소비 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 펀드로 ‘미래에셋US블루칩인덱스’가 거론됐다.
전문가들은 ‘인컴(Income)펀드’도 추천했다. 인컴펀드는 주식, 부동산, 채권 등에 투자해 일정 기간 안정적인 수익과 이자 등을 챙길 수 있는 상품으로 고배당주식형펀드, 리츠펀드, 해외채권형펀드, 멀티에셋펀드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리츠펀드인 ‘JP모간글로벌부동산자’와 경기국면에 따라 아시아고배당주식, 아시아 하이일드채권, 원자재,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멀티에셋펀드인 ‘슈로더아시안에셋인컴’도 추천을 받았다. 해외 채권형펀드로는 ‘AB글로벌고수익’ ‘JP모간이머징국공채’ ‘블랙록미국달러하이일드’가 이름을 올렸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이 5개 증권사 펀드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유형에 관계없이 ‘내년도 유망펀드’를 5개씩 추천받은 결과, 5곳 중 3곳이 국내 주식형펀드인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펀드’를 내년도 유망펀드로 꼽았다. 이 펀드는 올해 연초 이후 7.26%, 최근 3년간 46.78%의 수익률(12일 기준)을 기록하며 장단기 수익률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07년 설정 이후 펀드매니저 교체 없이 일관되게 펀드를 운용해와 성과가 꾸준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의 투자매력도가 높아져 업종 대표주와 경기민감주 비중이 높은 이 펀드에 관심을 기울일 만하다는 것도 추천 사유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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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중국본토펀드와 미국펀드가 주목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본토펀드의 경우 2곳의 증권사가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한국투자KINDEX중국본토CSI300’을 추천했다. 김태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지표가 11분기 만에 반등을 시도 중”이라며 “정권 교체에 따른 정부 투자와 지출 확대 등으로 중국증시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국 부동산, 소비 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 펀드로 ‘미래에셋US블루칩인덱스’가 거론됐다.
전문가들은 ‘인컴(Income)펀드’도 추천했다. 인컴펀드는 주식, 부동산, 채권 등에 투자해 일정 기간 안정적인 수익과 이자 등을 챙길 수 있는 상품으로 고배당주식형펀드, 리츠펀드, 해외채권형펀드, 멀티에셋펀드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리츠펀드인 ‘JP모간글로벌부동산자’와 경기국면에 따라 아시아고배당주식, 아시아 하이일드채권, 원자재,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멀티에셋펀드인 ‘슈로더아시안에셋인컴’도 추천을 받았다. 해외 채권형펀드로는 ‘AB글로벌고수익’ ‘JP모간이머징국공채’ ‘블랙록미국달러하이일드’가 이름을 올렸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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