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12일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700만명을 확보, 올해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작년 7월 상용화 이후 1년5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006년 5월 도입한 3세대 서비스가 700만명 돌파까지 2년4개월 걸린 것에 비하면 LTE는 훨씬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