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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폴리실리콘 공장 90% 가동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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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亞최대 사이웨이도
    태양광 발전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의 90%가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 발전 수요가 급감하면서 폴리실리콘 가격이 원가 밑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중국 경제참고보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이달 초 ㎏당 110위안(약 1만9000원)으로 떨어져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올해 초 ㎏당 230위안에 비해 절반 이상 하락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의 폴리실리콘 생산원가는 ㎏당 200~300위안이어서 지금은 생산할수록 손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장쑤중넝(江蘇中能·GCL), 다취안(大全), 야저우구이예(亞州硅業) 등 일부 기업만이 가동률을 낮춰 생산을 유지하고 있을 뿐 전체 기업의 90%가 생산을 중단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아시아 최대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싸이웨이(賽維·LDK)는 지난 상반기에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한 이후 아직까지 가동을 재개하지 않고 있다.

    중국은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약 5만t의 폴리실리콘을 생산,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한 수치다.

    폴리실리콘업체들의 가동 중단으로 중국의 중소 태양전지부품 기업들도 절반 이상 생산을 중단했다.

    베이징=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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