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뜨거워졌다"…12월에도 오징어 잡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해의 수온이 상승하면서 난류성 어종인 오징어가 겨울까지 잡히고 있다. 12일 롯데슈퍼가 국립수산과학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속초 지역을 기준으로 동해의 연평균 수온이 40년전보다 2.2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온 상승의 영향으로 11월까지 잡히던 난류성 어종 오징어가 최근 혹한에도 12월 중순까지 잡히고 있다. 롯데슈퍼는 14일부터 18일까지 동해 생물 오징어를 시세보다 30% 저렴한 마리당 1990원에 판매한다. 한마리씩 채낚이로 잡아 상태가 좋고 신선도도 높다는 설명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