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자율휴무 첫날…전국 1216개점 문 닫아
전국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12일 첫 자율휴무에 돌입했다.

자율휴무를 실시하는 점포는 현재 영업규제가 진행되는 지역을 제외하고, 기존에 집행정지 인용을 받은 지자체와 영업규제 처분이 없는 지자체에 있는 모든 점포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는 284개, SSM은 932개 등 총 1216개 점포가 문을 닫는다.

사진은 이날 오전 홈플러스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은 쇼핑센터로 등록돼 있어 기존 강제휴무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점포이지만 유통산업발전협의회의 합의안에 따라 자율휴무에 동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