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5일부터 단둥·신의주 교역 중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북한이 오는 15일부터 북·중 간 최대 교역 루트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신의주 간 수출입을 전면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중국의 대북 소식통들에 따르면 산업 시찰이나 무역을 위해 중국에 나왔던 북한 무역상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1주기(17일)를 앞두고 이번주부터 서둘러 귀국길에 오르고 있다.
북한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를 김 위원장 사망 1주기 애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행사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의 방북 통제와 주요 시설에 대한 경비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단둥 해관(세관)에는 이른 아침부터 압록강철교를 건너 북한으로 반입할 물품을 실은 수십 대의 트럭이 수속을 밟기 위해 한꺼번에 몰리면서 혼잡을 빚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12일 중국의 대북 소식통들에 따르면 산업 시찰이나 무역을 위해 중국에 나왔던 북한 무역상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1주기(17일)를 앞두고 이번주부터 서둘러 귀국길에 오르고 있다.
북한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를 김 위원장 사망 1주기 애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행사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의 방북 통제와 주요 시설에 대한 경비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단둥 해관(세관)에는 이른 아침부터 압록강철교를 건너 북한으로 반입할 물품을 실은 수십 대의 트럭이 수속을 밟기 위해 한꺼번에 몰리면서 혼잡을 빚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