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평양 주민들은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 공식 발표를 접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현재 평양 주민은 사실상 탄도 미사일인 장거리 로켓 발사 발표를 듣지 못했다.

교도 통신은 평양 시내에서 청취 가능한 라디오는 평소처럼 방송을 계속했고 가요가 흘러나왔다고 전했다. 또 평양의 모습에 변화 움직임은 없었으며 '인공위성' 발사와 관련한 게시물은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