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계열사인 애니파크가 개발한 신작 야구시뮬레이션 게임 '마구:감독이되자'를 다음날부터 공개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마구:감독이되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메이저리그(MLB) 양대 리그 모두를 이용자가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온라인 야구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오픈형으로 사전공개테스트(Pre-OBT)를 실시해 최종 점검을 마쳤다.

특히, 넷마블은 이번 사전공개테스트를 위해 새롭게 전력정보시스템과 연습경기시스템을 추가했고 게임 내 사용자환경(UI)를 대폭 개편했다. 회사 측은 "사전공개테스트(Pre-OBT)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잔존율이 70%에 달할 만큼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종민 넷마블 본부장은 "새롭게 추가된 전력분석시스템과 연습경기모드 등의 요소가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본격적인 공개서비스에 거는 기대도 크다'며 "'마구:감독이되자'는 2년 만에 새롭게 등장하는 야구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이용자들의 관심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구:감독이되자'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ma9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