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이 국방부가 주관하는 올해의 최우수 방산보안업체에 선정됐다.

S&T중공업은 국방부가 국내 방위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보안업무 실태조사감사’에서 급변하는 보안환경과 회사 실정에 맞는 보안정책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운용한 점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 방산보안업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T중공업은 11일 열린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방산정책 심포지엄에서 최우수 방산보안업체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감사에서 S&T중공업은 특히 전 임직원의 보안의식 고취 및 보안의 생활화 등을 위해 ▲통합보안관제시스템 운용 ▲팀 보안책임제 운용 ▲특별보안교육 상시 개최 ▲위기대응매뉴얼 발간 및 상시 보안활동 등을 지속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S&T중공업은 2010년부터 3년 연속 국군기무사령부가 주관하는 중앙보안감사에서도 최고 평가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