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방향성을 못 잡고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11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2.16포인트(0.44%) 하락한 487.4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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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매매 주체들은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억원, 1억원 매도 우위, 기관은 1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는 제약(0.50%), 음식료담배(0.30%), 통신장비(0.37%)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서비스(-2.35%), 운송(-2.31%), 건설(-1.49%)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도 하락이 늘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0.75% 상승 중인 가운데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씨젠, 젬백스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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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70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3개 등 508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