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롯데百 가고, 스타벅스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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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롯데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스타벅스 커피와 맥도날드 햄버거를 즐겨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월간지 '캠퍼스 잡앤조이'가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백화점과 할인점 브랜드로 롯데백화점(71.7%)과 이마트(71.7%)가 각각 꼽혔다.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11번가가 65.6%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대학생들이 먹을 때, 놀 때 자주 찾는 곳은 어디일까.
커피전문점 선호도에서는 스타벅스(46.0%)가 첫손에 꼽혔다. 패스트푸드점 중에서는 맥도날드(67.6%)가 롯데리아(52.7%)와 KFC(32.5%)를 누르고 2년 연속 최고 선호 브랜드로 선정됐다. 패밀리레스토랑 1위에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59.3%)가, 2위에는 빕스(54.8%)가 올랐다.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영화관으로는 CGV가 87.6%의 높은 지지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롯데시네마(58.5%), 메가박스(36.0%) 순이었다.
국내 맥주 브랜드 중에서는 카스(59.8%)와 하이트(46.6%)가 선두자리를 지켰다.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수입맥주는 선두다툼이 치열했다. 하이네켄(38.5%)과 KGB(38.3%)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에너지드링크 부문에서는 핫식스가 83.1%로 1위에 올랐다.
라면시장의 선호도 조사에서는 꼬꼬면과 나가사끼짬뽕 등 하얀국물 라면의 추락이 눈에 띄었다. 다시 빨간국물 라면이 뜨면서 신라면은 39.3%로 업계 1위로 선정됐다.
담배 브랜드 선호도에서는 말보로가 37.1%를 기록했다. 이어 던힐(33.8%), 마일드세븐(24.9%)이 각각 2, 3위에 올라 1~3위 제품 모두 외국산 담배가 차지했다.
이외에 대학생들은 국내 화장품 중에서는 이니스프리(38.9%)와 더페이스샵(33.1%)을, 해외 화장품 중에서는 더바디샵(34.0%)을 선호했다.
의류 브랜드의 경우 빈폴(66.3%)·나이키(78.0%)·유니클로(50.2%)·TNGT(31.1%)가 각 의류 분야 1위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월간지 '캠퍼스 잡앤조이'가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백화점과 할인점 브랜드로 롯데백화점(71.7%)과 이마트(71.7%)가 각각 꼽혔다.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11번가가 65.6%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대학생들이 먹을 때, 놀 때 자주 찾는 곳은 어디일까.
커피전문점 선호도에서는 스타벅스(46.0%)가 첫손에 꼽혔다. 패스트푸드점 중에서는 맥도날드(67.6%)가 롯데리아(52.7%)와 KFC(32.5%)를 누르고 2년 연속 최고 선호 브랜드로 선정됐다. 패밀리레스토랑 1위에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59.3%)가, 2위에는 빕스(54.8%)가 올랐다.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영화관으로는 CGV가 87.6%의 높은 지지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롯데시네마(58.5%), 메가박스(36.0%) 순이었다.
국내 맥주 브랜드 중에서는 카스(59.8%)와 하이트(46.6%)가 선두자리를 지켰다.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수입맥주는 선두다툼이 치열했다. 하이네켄(38.5%)과 KGB(38.3%)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에너지드링크 부문에서는 핫식스가 83.1%로 1위에 올랐다.
라면시장의 선호도 조사에서는 꼬꼬면과 나가사끼짬뽕 등 하얀국물 라면의 추락이 눈에 띄었다. 다시 빨간국물 라면이 뜨면서 신라면은 39.3%로 업계 1위로 선정됐다.
담배 브랜드 선호도에서는 말보로가 37.1%를 기록했다. 이어 던힐(33.8%), 마일드세븐(24.9%)이 각각 2, 3위에 올라 1~3위 제품 모두 외국산 담배가 차지했다.
이외에 대학생들은 국내 화장품 중에서는 이니스프리(38.9%)와 더페이스샵(33.1%)을, 해외 화장품 중에서는 더바디샵(34.0%)을 선호했다.
의류 브랜드의 경우 빈폴(66.3%)·나이키(78.0%)·유니클로(50.2%)·TNGT(31.1%)가 각 의류 분야 1위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