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 서태석 할머니, 미용사시험 최고령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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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의 최고령 미용사(일반) 합격자가 탄생했다. 경기도 용인에 사는 서태석 할머니(71·사진)는 최근 발표된 미용사 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1일 발표했다. 이 자격시험의 평균 합격 연령은 29세다.
지난해 남편을 잃은 서 할머니는 미용기술을 배우며 삶에 대한 희망을 새로 얻었다. 오전 10시 미용학원에 나와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면서 오후 5시까지 훈련했다. 8개월 만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지난해 남편을 잃은 서 할머니는 미용기술을 배우며 삶에 대한 희망을 새로 얻었다. 오전 10시 미용학원에 나와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면서 오후 5시까지 훈련했다. 8개월 만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