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경기 평택공장 연구단지로 디자인센터를 옮겼다. 지난해 10월 디자인센터 신축 부지를 마련한 뒤 올 3월 공사를 시작해 8개월 만인 11일 이전 작업을 마쳤다.

신축한 디자인센터는 총 면적 8670㎡(약 2655평)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모델 작업장, 컬러 연구실, 디자인 샘플실, 모델 보관실, 실내외 품평장 등 첨단시설을 갖췄다. 품평장에는 국내 최고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가상현실(VR) 장비를 도입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