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채널 '채널IT' 개국 1주년…특집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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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계열사인 한국HD방송에서 운영하는 IT전문채널 '채널IT'가 12일 개국 1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생방송 스마트쇼'로 첫 방송을 시작한 채널IT는 국내외 IT업계의 최신 뉴스와 트렌드, 모바일 기기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대표 IT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11일 채널IT는 개국 1주년을 맞아 '생방송 스마트쇼'를 90분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송은 Ch.N, 채널T, The M, 채널One 한국HD방송 5개 채널에서 동시에 송출된다. 이날은 다자간 화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세계를 연결해 1년간 IT 현장 속에 허브 역할을 해왔던 '생방송 스마트쇼'의 위상을 보여준다.
또 '2013년 코리아 IT에 바라는 점'이라는 주제를 놓고 올 한해 주요 IT 이슈를 되짚어보고 2013년 IT 산업에 대해서 전망해본다.
이와 함께 채널IT는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개국 특집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IT 보고서'를 2부작으로 편성했다. 우리나라 IT 산업의 역사와 미래 IT 산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다큐멘터리다.
1부 '人, 더 편리해지다' 에서는 전자교환기의 탄생과 국내 최초의 인터넷 연결실험, PC의 발전 등 대한민국 IT 역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알아본다. 2부에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인 스마트폰 보급과 SNS 서비스 등 미래 스마트 시대의 IT 환경변화를 예측해본다.
이외에도 개국을 맞이해 주간 특집으로 해외 걸작 다큐멘터리 '히스토리 오브 사이언스'와 '업그레이드 미', '페이스북에 사로잡히다', '미래를 바꾸는 세기의 기술' 등을 선보인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