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9] 문재인 "박근혜에 들려주고 싶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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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10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다"며 룰라 데 실바 브라질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했다.
문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경제 분야 제2차 TV토론에서 복지정책과 관련,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나 반값 등록금 등의 복지는 비용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박 후보가 문 후보의 복지정책에 대해 "임기 내에 복지에 소요되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이냐"고 지적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는 "복지는 국가의 의무이자 모든 국민의 권리이고, 가장 좋은 성장 정책"이라며 "복지를 통해 중산층을 살리고 일자리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