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 올 13조 수주 가능"-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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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0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올해 총 수주가 13조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건설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s)로도 지속 꼽았다.
이 증권사 조동필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이 15억달러 규모의 얀부 3 발전 플랜트 수주를 확정했다"며 "이에 따라 2012년 총 수주는 기존 예상치인 13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수주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수주잔고 역시 늘어나 향후에도 견조한 성장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2015년까지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 10% 이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활발한 해외 입찰 참여는 내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이 내년 해외에서 입찰 참여를 검토 중인 안건은 총 1300억달러 수준"이라며 "지역별로는 중동 55%, 아프리카 15%, 아시아 15%, 독립국가연합(CIS) 10%, 중남미 5% 비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다양한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이 증권사 조동필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이 15억달러 규모의 얀부 3 발전 플랜트 수주를 확정했다"며 "이에 따라 2012년 총 수주는 기존 예상치인 13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수주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수주잔고 역시 늘어나 향후에도 견조한 성장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2015년까지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 10% 이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활발한 해외 입찰 참여는 내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이 내년 해외에서 입찰 참여를 검토 중인 안건은 총 1300억달러 수준"이라며 "지역별로는 중동 55%, 아프리카 15%, 아시아 15%, 독립국가연합(CIS) 10%, 중남미 5% 비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다양한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