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클스턴 F1매니지먼트 회장 "슈마허 현역 복귀는 실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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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버니 에클스턴 F1매니지먼트 회장(82)이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의 현역 복귀 결과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에클스턴 회장은 9일 F1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슈마허는 복귀하지 않는 편이 나았다”는 견해를 밝혔다. F1에서 7차례나 종합 우승을 차지한 슈마허는 2006년을 끝으로 은퇴했다가 2010년부터 선수로 복귀했다.
그러나 올해까지 3년간 3위 이내 입상이 한 번밖에 없을 정도로 복귀 후에는 전성기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에클스턴 회장은 “슈마허는 ‘F1 영웅’이 아니라 ‘그도 역시 실패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로 남게 됐다”고 평가했다.
에클스턴 회장은 9일 F1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슈마허는 복귀하지 않는 편이 나았다”는 견해를 밝혔다. F1에서 7차례나 종합 우승을 차지한 슈마허는 2006년을 끝으로 은퇴했다가 2010년부터 선수로 복귀했다.
그러나 올해까지 3년간 3위 이내 입상이 한 번밖에 없을 정도로 복귀 후에는 전성기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에클스턴 회장은 “슈마허는 ‘F1 영웅’이 아니라 ‘그도 역시 실패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로 남게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