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현아의 소주 광고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영상 속 현아, 구하라, 효린의 댄스배틀도 눈길을 끌고 있다.

12월3일 소주브랜드 ‘처음처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이효리와의 전속 계약이 끝난 이후 카라의 구하라, 포미닛 현아, 씨스타 효린을 모델로 기용한 뒤 처음으로 공개하는 광고다.

광고영상은 ‘당신을 흔들어 놓은 단 한 사람’이라는 콘셉트 하에 3인의 댄스배틀 형식으로 꾸며졌다. 먼저 많은 인파의 환영을 받으며 스테이지 위에 오른 구하라는 복부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을 입은 채 포니테일로 묶은 머리를 세차게 흔들며 귀여우면서도 도발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뒤이어 구하라의 손짓과 함께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이 된 현아는 한층 파워풀한 골반춤과 쩍벌춤으로 화끈한 스테이지를 꾸몄다. 현아만의 도발적인 눈빛과 자신감이 돋보인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효린은 마치 무용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다리찢기 동작과 요염한 웨이브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댄스대결 이후에는 청순한 모습으로 180도 변신한 현아, 구하라, 효린이 술잔을 기울이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중 ‘섹시아이콘’ 현아의 단독 광고 영상은 19세 미만 관람불가 등급으로 제작되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시키고 있다.

한편 현아 소주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주광고인지 성인광고인지?” “현아가 다르긴 다르다” “현아 소주광고 진짜 눈 둘 곳이 없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