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스톡론' 중단…다른 증권사 나설지 주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증권은 주식 연계 신용대출인 스톡론 서비스를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중단키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 축소를 금융감독당국이 권고함에 따라 저축은행 두 곳과 연계한 H스탁론, S-하이론 등의 신규·추가 대출과 대출 연장을 단계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신규 및 추가 대출은 오는 10일부터 중단한다. 내년 1월1일부터는 기존 고객의 대출도 연장해주지 않는다. 서비스는 내년 7월1일 최종 중단하며, 고객들은 기존 대출금을 이전에 다 갚아야 한다.
대우증권은 “기존 이용 고객이 있어 일시에 상품을 없앨 수는 없지만 단계적 축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혀 다른 증권사들도 관련 서비스를 축소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삼성증권은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 축소를 금융감독당국이 권고함에 따라 저축은행 두 곳과 연계한 H스탁론, S-하이론 등의 신규·추가 대출과 대출 연장을 단계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신규 및 추가 대출은 오는 10일부터 중단한다. 내년 1월1일부터는 기존 고객의 대출도 연장해주지 않는다. 서비스는 내년 7월1일 최종 중단하며, 고객들은 기존 대출금을 이전에 다 갚아야 한다.
대우증권은 “기존 이용 고객이 있어 일시에 상품을 없앨 수는 없지만 단계적 축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혀 다른 증권사들도 관련 서비스를 축소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