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협회, 회원 '편가르기'에 가맹점주 회원 '뿔났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은 대한제과협회가 '가맹점주'와 '개인빵집 운영주'로 편가르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은 협회 탈퇴를 검토 중이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100여명은 이날 발표한 항의문에서 "협회 회원 4000여명 중 1500여명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인데 협회장은 협회가 마치 개인빵집 단체인 것처럼 호도하고 파행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이어 "협회장은 개인빵집의 몰락이 프랜차이즈 때문인 것처럼 매도하는 등 근거 없는 프랜차이즈 비방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협회 탈퇴와 함께 그동안 납부한 협회비 반환청구소송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제과협회와 대형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는 제과 업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놓고 갈등을 겪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은 협회 탈퇴를 검토 중이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100여명은 이날 발표한 항의문에서 "협회 회원 4000여명 중 1500여명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인데 협회장은 협회가 마치 개인빵집 단체인 것처럼 호도하고 파행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이어 "협회장은 개인빵집의 몰락이 프랜차이즈 때문인 것처럼 매도하는 등 근거 없는 프랜차이즈 비방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협회 탈퇴와 함께 그동안 납부한 협회비 반환청구소송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제과협회와 대형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는 제과 업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놓고 갈등을 겪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