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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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업체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홍콩(U.E.H.K)이 추진중인 인천 영종도 복합 리조트의 상업·식음료 시설 운영에 참여합니다.
신세계는 오늘(6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 개발을 추진중인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홍콩과 양해각서(MOU) 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신세계는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코리아(U.E.K)의 복합 리조트에서 상업 시설과 식음료 서비스 시설의 운영에 참여하게 됩니다.
신세계와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구체적인 역할과 협력 방안은 추후 별도의 업무협약을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영종지구 내에서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추진하는 복합리조트 사업은 2개로, 인천공항공사 소유의 국제업무센터 2지구내 120만평 부지(유수지 45만 평 포함)를 50년간 임차 개발하는 사업(가칭 IBC 프로젝트)과, LH공사·인천도시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영종하늘도시 1-3단계 부지 내 60만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해 개발하는 사업(가칭 IWC 프로젝트)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복합리조트에는 피트니스·메디컬·키즈·스파 등의 위락시설을 비롯해 컨벤션, 테마파크, 호텔, 상업시설 및 식음료 서비스,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 그룹에서 한국에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에 설립한 국내 법인입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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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