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선개입, 17대 대선과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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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선개입 시도 횟수가 17대 대선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11월 특정 정당 또는 후보에 대한 비난 등 대선개입 시도는 월평균 165회로 조사됐다.
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가능성이 점쳐짐에 따라 정부가 개성공단의 긴급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정부는 6일 북한이 발사를 감행할 경우 남북교류 조정 가능성도 시사했다.
현재는 개성공단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혹시 있을지 모를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개성공단과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 중이다.
통일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대한 보고자료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우리에 대한 직접적이고 심각한 안보위협인바 국민과 함께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남북관계 조치는 대북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의 논의와 국민합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할 것"이라면서 "우선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해 남북교류 등은 신중하게 조정하면서 개성공단 체류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와 함께 가능한 모든 제재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며 북한은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가능성이 점쳐짐에 따라 정부가 개성공단의 긴급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정부는 6일 북한이 발사를 감행할 경우 남북교류 조정 가능성도 시사했다.
현재는 개성공단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혹시 있을지 모를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개성공단과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 중이다.
통일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대한 보고자료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우리에 대한 직접적이고 심각한 안보위협인바 국민과 함께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남북관계 조치는 대북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의 논의와 국민합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할 것"이라면서 "우선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해 남북교류 등은 신중하게 조정하면서 개성공단 체류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와 함께 가능한 모든 제재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며 북한은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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