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단으로 이뤄진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대에 장착하는 작업을 모두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께 연료를 주입하고 오는 10~12일 사이에 발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오전 중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의 발사대에 장거리 미사일을 장착하는 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작업 인력들이 일부 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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