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4일 혼조세를 보였다.

개장 초반 오름세를 보였지만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이 은행 통합감독 방안 합의에 실패한데다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도 진척을 보이지 않은 탓에 다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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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국 FTSE100는 0.1% 하락했고, 독일 DAX도 0.1% 떨어졌다. 프랑스 CAC40와 스페인 IBEX35은 각각 0.3% 올랐다.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1% 상승했다.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1% 하락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