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샤프에 100억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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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브리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전자회사 샤프가 미국 반도체 기업인 퀄컴과 스마트폰용 액정패널을 공동 개발한다. 샤프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패널인 ‘이그조(IGZO)’를 기반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샤프는 IGZO 기술을 퀄컴에 제공하고, 퀄컴은 연말까지 50억엔 추가로 50억엔 등 총 100억엔(약 1320억원)을 샤프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총 100억엔의 자본제휴가 성사되면 퀄컴은 샤프 지분 약 5%를 보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