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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피아, 혈당측정기스트립 3종 중국 S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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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용 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인포피아(회장 배병우)가 중국시장 내 혈당측정기 판매를 본격화한다.

    인포피아는 휴대용혈당측정기에 쓰이는 측정 진단지(스트립) 3종을 중국 국영 식품의약품안전청(SFDA)으로부터 인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 SFDA는 중국 시장 내 의료기기 판매를 위해 중국 국영식품의약청으로부터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하는 인증이다.

    이번에 SFDA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파인테스트 오토코딩 프리미엄’, ‘글루코랩 오토코딩’, ‘이지글루코 오토코딩’ 진단지다.

    인포피아 관계자는 “체외진단기 인증에 대한 중국 내 조례 개정으로 SFDA 인증 승인이 지연돼 왔다”며 “중국 현지 대형 대리점과 이미 판매 협의를 마친 상태에서 이번 인증 획득으로 향후 본격적인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 내 당뇨병 환자 수는 전체 인구(13억명)의 약 7%인 약 9200만명에 이르며, 중국 의료기기 시장 역시 지난 5년간 30%가 넘는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커지고 있다.

    배병우 인포피아 회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 내 혈당측정기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인포피아는 기술 및 가격경쟁력, 지역별 맞춤형 영업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포피아는 내년 초까지 중국 현지사무소 설립 및 진행 중인 당화혈색소측정기 카트리지에 대한 승인까지 마쳐 중국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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