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1월 중국에서 6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8만1800대)보다 25%가량 줄어든 것이지만 9, 10월에 비해서는 상당히 개선된 실적이다.

도요타는 “내년 3~4월 전까지 올 9월 이전 판매량을 회복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9월 일본이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국유화하면서 촉발된 반일 시위로 중국 내 일본차 판매는 크게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