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이 3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극본 김영인, 연출 고흥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소연, 이규한, 이채영, 김진우, 장영남 등이 출연하는 '가족의 탄생'은 사랑하던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자신의 입양사실을 알게 된 이수정(이소연)이 항상 누나에게 열등의식을 가졌던 반항적이고 까칠한 남동생과 한없이 여리기만 한 엄마를 다독이며 친모녀, 친남매보다 더 끈끈하고 진한 가족애를 만들어가는 내용의 드라마로 오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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