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일부터 김정일 1주기 애도기간…추모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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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주기(17일)에 맞춰 이달 1일부터 애도기간에 들어갔다고 정부 소식통이 3일 밝혔다.
애도기간을 1일부터 언제까지로 설정했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한 달 정도 설정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북한은 실제 1일부터 김정일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일 '김정일 장군의 노래' 가사와 악보를 1면에 실었고, 2~3면에는 김정일에 대한 추모글을 게재했다.
조선중앙TV도 같은 날 '어버이 장군님 노동계급과 함께 계시여'라는 제목의 기록영화를 통해 김정일이 생전에 각종 생산현장 등을 돌아다니던 장면을 방영했다.
북한은 1일 장거리 로켓 발사계획을 공표하면서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유훈을 높이 받들어…"라고 밝혀 김정일을 부각시켰다.
특히 장거리 로켓 발사 예정일을 김정일 사망일(17일)이 포함된 10~22일로 잡아 로켓 발사가 김정일 추모와 연관돼 있음을 시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애도기간을 1일부터 언제까지로 설정했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한 달 정도 설정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북한은 실제 1일부터 김정일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일 '김정일 장군의 노래' 가사와 악보를 1면에 실었고, 2~3면에는 김정일에 대한 추모글을 게재했다.
조선중앙TV도 같은 날 '어버이 장군님 노동계급과 함께 계시여'라는 제목의 기록영화를 통해 김정일이 생전에 각종 생산현장 등을 돌아다니던 장면을 방영했다.
북한은 1일 장거리 로켓 발사계획을 공표하면서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유훈을 높이 받들어…"라고 밝혀 김정일을 부각시켰다.
특히 장거리 로켓 발사 예정일을 김정일 사망일(17일)이 포함된 10~22일로 잡아 로켓 발사가 김정일 추모와 연관돼 있음을 시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