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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디스, ESM과 EFSF 신용등급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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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달 30일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구제금융기금인 유로안정화기구(ESM)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 등급 전망도 모두 ‘부정적’으로 유지해 추가 강등 가능성을 열어뒀다.

    무디스는 이번 조치가 최근 프랑스의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ESM과 EFSF의 신용 위험과 등급은 두 기금의 재정을 대규모로 부담하는 국가의 신용등급과 관련이 있다” 며 “프랑스는 두 기금의 재정을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부담하는 국가”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지난달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강등했다. 무디스에 앞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프랑스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낮췄다.

    두 기금의 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유로존의 재정위기 국가 지원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자금 조달에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이란 예상에서다.

    국채투자 전문기업인 스피로소버린스트래티지의 니컬러스 스피로 이사는 “두 기금의 신용등급 강등은 유로존 핵심 국가의 경제 악화가 구제금융기금의 신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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