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선 D-16] 박근혜·문재인 "토론 압도해 승기 잡겠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선후보 첫 TV토론회 4일 오후 8시
    세 차례 예정돼 있는 대선 후보자 TV 토론회가 4일 오후 8시에 처음으로 실시된다. 공직선거법상 정당 의석수 규정에 따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 등 3자 토론으로 진행된다.

    박 후보 측은 철저한 정책 대결을 통해 상대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첫 토론의 주제가 권력형 비리 근절 방안, 대북정책 및 주변국과의 외교정책 방향 등이어서 박 후보의 오랜 정치·외교 분야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로 상대 후보를 압도할 수 있을 것이란 게 박 후보 측 설명이다.

    박 후보 측은 또 같은 진보 진영인 문·이 후보가 ‘협공’을 펼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비도 하고 있다. 야당에서 줄곧 지적해온 과거사 인식, 불통 논란, 친인척 및 측근 문제 등에 대해서도 박 후보 선대위의 한 관계자는 “어떤 네거티브 질문이나 발언이 나오더라도 의연하고 진정성 있게 임해 ‘준비된 여성대통령’ 후보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 측은 이번 토론회를 박 후보를 따라잡을 수 있는 최대 승부처로 보고 철저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달 26일 박 후보 단독으로 실시된 토론회에서 박 후보가 정책적으로 제대로 준비가 안돼 있음이 드러났다며 문 후보가 상당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 후보 캠프 관계자는 “박 후보에 비해 해박한 정책에 대한 지식과 비전을 국민에게 보여줌으로써 진정한 대통령감이라는 것을 인정받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의 권력형 비리 등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짚고 넘어갈 것”이라고 했다.

    문 후보 측은 이 후보가 동반 출연하는 만큼 박 후보가 한데 싸잡아 ‘종북’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 중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평양발 북중 여객열차, 중국 베이징역 도착…'6년만'

      [속보] 평양발 북중 여객열차, 중국 베이징역 도착…'6년만'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 2

      [속보]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사퇴…"생각한 방향대로 추진 어려워"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모든 책임을 제가 지고 공천관리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사퇴의 변' 입장문을 통해 "이번 공천 과정에서 저는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3. 3

      '공소취소 거래설' 파장…김어준 "고소고발시 무고 걸겠다"

      이른바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거래설' 논란과 관련해, 유튜브 채널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진행자인 방송인 김어준 씨가 장인수 전 MBC 기자의 폭로 내용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여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