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G마켓이 23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2 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했다. 사회공헌, 환경경영 등 총 7개 부문에서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동반 성장에 힘쓴 기업들을 선정했다.

G마켓은 고객이 상품을 구입하면 일정액이 기부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후원쇼핑'을 2005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2006년부터는 'G마켓 해외봉사단'을 세계 각국에 정기 파견하고 있다. 또 국내 중소영세상인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판매한다.

김소정 G마켓 마케팅실 상무는 "그간 펼쳐온 사회공헌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