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8거래일만에 1900선에 올라섰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3분 현재 어제보다 2.16포인트, 0.11%오른 1901.66으로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9억원으로 하루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고, 개인도 29억원으로 매수에 동참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국가 지자체를 중심으로 36억원 팔며 지수 상승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국가지자체와 외국인의 비차익 거래 물량이 쏟아지며 50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종이목재와 통신업 등 경기방어주 성격의 업종이 상승세로 출발했고, 운송장비와 기계, 전기전자 등 주요 수출업종들도 소폭 올랐습니다. 다만 철강금속과 의약품, 금융업종은 소폭 하락한 상태입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0.35% 오른 142만2천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고, 현대차 1.43%, 기아차 1.08%, LG화학도 1.18% 올라 강세입니다. 포스코와 삼성생명, SK하이닉스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어제보다 2.31포인트, 0.47% 499.34으로 500선을 눈앞에 뒀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는 소폭 하락했고, CJ오쇼핑과 다음, CJ E&M, 동서 등은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호주 6세 소녀, 줄넘기에 사망 ㆍ`빅뱅이론` 쉘든의 여친 에이미 `이혼` ㆍ생방송 중 앵커들 사임 `경영진 마음에 안들어` ㆍ최여진-구은애 착시포스터, 중요부위만 가리니 `아찔` ㆍ얼짱쌈닭녀, "3초 이상 쳐다보면 주먹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