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4분기 턴어라운드를 즐기자"-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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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7일 SK텔레콤에 대해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딛고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3000원 유지.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6.4%와 54.2% 감소한 3007억원과 1756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예상치대로 부진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지속된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유치경쟁으로 마케팅비용과 감가상각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장조사가 진행되고 11월부터 약정위약금제도가 변경되면서 LTE 가입자 확보 경쟁이 완화될 것이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자회사들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SK하이닉스의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경우 SK텔레콤의 자산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6.4%와 54.2% 감소한 3007억원과 1756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예상치대로 부진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지속된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유치경쟁으로 마케팅비용과 감가상각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장조사가 진행되고 11월부터 약정위약금제도가 변경되면서 LTE 가입자 확보 경쟁이 완화될 것이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자회사들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SK하이닉스의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경우 SK텔레콤의 자산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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