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美 금융당국에 최대 30억달러 벌금 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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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은행인 HSBC가 미국 금융당국에 15억달러(약 1조7000억원)가 넘는 벌금을 내야할 처지에 놓였다.
HSBC는 5일(현지시간) “돈세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초 15억달러를 책정했지만 실제로 더 많은 돈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HSBC는 지난 7월 멕시코 마약조직의 돈세탁을 도와준 혐의로 미 금융당국으로부터 벌금형을 부과받았고, 합의금을 협의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HSBC가 돈세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써야할 돈이 20억~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HSBC는 5일(현지시간) “돈세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초 15억달러를 책정했지만 실제로 더 많은 돈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HSBC는 지난 7월 멕시코 마약조직의 돈세탁을 도와준 혐의로 미 금융당국으로부터 벌금형을 부과받았고, 합의금을 협의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HSBC가 돈세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써야할 돈이 20억~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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