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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전략]오바마 당선에 배팅한 시장…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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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미국 대통령선거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한 6일 증시 전문가들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증시가 안도 랠리를 당분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미 대선이라는 리스크에 글로벌 증시가 압력을 받으면서 부진했는데 대선을 코앞에 두고 오바마 당선 쪽으로 무게가 쏠리면서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만약 미 대선 결과가 예상대로 나온다면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증시가 더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현석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도 "최근 글로벌 경기지표가 나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이슈에 대한 불안감에 증시가 부진했었다"며 "투자자들이 대선 결과를 오바마 승리 쪽에 배팅하고 주식을 매수하는 듯하다"고 진단했다.

    전날 미국 연비 조정 이슈에 현대차기아차를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이날은 다시 '사자'로 돌아선 것을 봐도 대선 이후 완만한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향후 미 재정절벽 등 악재가 남아 있어 장기적인 추세 상승보다는 반짝 반등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

    오 애널리스트는 "대선 이후 열기가 식으면 본격적으로 재정절벽이 핫이슈로 떠오를텐데 오바마가 당선된다면 현 상황에서 변한 것 없이 해결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그는 대형주보다는 중형주 중에서도 경기방어주 중심의 대안주 찾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아보인다고 조언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연말 미국의 쇼핑시즌 진입에 초점을 맞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싼 자동차나 정보기술(IT)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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