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책 간 문재인 "민주정부가 안보 더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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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이날 강원 고성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보는 안보가 중요하다고 떠들기만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내 조국을 가치 있는 공동체로 가꾸는 성실한 사회구성원들이 지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대중 정부는 두 차례 서해 교전을 치르면서도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했고, 노무현 정부는 5년간 1건의 군사적 충돌도 없었다”며 “이런 평화는 강원의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으로 NLL이 뚫리고 젊은 목숨을 잃게 한 게 어느 정부냐”며 “새누리당은 안보무능에 더해 안보를 정략적으로 이용하기까지 한다”고 비판했다.
문 후보는 “피란민의 아들이자 특전사 군복무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안보를 가장 잘할 수 있는 후보가 바로 문재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 후보는 고성군에 있는 22사단 GOP(전방초소)부대를 찾아 군의 과학화를 강조했다. 이곳은 지난달 2일 ‘노크 귀순’으로 물의를 빚은 곳이다.
고성/강릉=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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