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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무균 충전' 페트병 생산 10억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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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은 아셉틱 페트병(브랜드명 아셉시스) 생산량이 지난 1월 기준으로 10억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발표했다.

    아셉시스는 무균상태로 음료를 페트병에 채워 넣는 아셉틱 기술로, 효성이 200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산도가 낮은 차, 곡물 음료 등을 단시간 내 고온 살균 후 무균상태로 처리해 맛과 향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현재 옥수수수염차, 하늘보리, 아카펠라커피, 내손안의 콩두유 등의 음료에 쓰인다.

    효성은 늘어나는 아셉틱 페트병 수요에 따라 충북 진천군이 조성하는 죽현산업단지의 14만9000㎡(4만5000평) 부지에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올해 상반기부터 공장 착공을 시작해 2014년 상반기까지 6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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