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통신3사 번호이동건수 55만여건…전월 대비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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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가 55만여건으로 전월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보조금 지급을 집중 단속해 스마트폰 수요가 급감한 탓이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1일 발표한 ‘10월 이동전화 번호이동자수 현황’에 따르면 자사 번호이동을 제외한 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55만494건이었다. 2010년 4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17만원에 팔릴 정도로 보조금 경쟁이 심했던 지난 9월의 109만8857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지난달 가입자 유치 경쟁에서 이득을 본 업체는 LG유플러스였다. 이 회사는 SK텔레콤과 KT로부터 각각 1만7564명, 1만5763명의 고객을 유치해 가입자가 3만3327명 늘었다. SK텔레콤은 KT로부터 1만6869명을 데려왔지만 LG유플러스에 더 많이 빼앗겨 695명 감소했다. KT는 가입자가 3만2632명 줄었다.
통신 3사의 망을 빌려쓰는 알뜰폰 사업자(MVNO)는 1만5489명의 가입자를 유치하고 294명을 내줘 1만5195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번호이동건수도 1만5502건으로 처음 1만건을 넘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1일 발표한 ‘10월 이동전화 번호이동자수 현황’에 따르면 자사 번호이동을 제외한 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55만494건이었다. 2010년 4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17만원에 팔릴 정도로 보조금 경쟁이 심했던 지난 9월의 109만8857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지난달 가입자 유치 경쟁에서 이득을 본 업체는 LG유플러스였다. 이 회사는 SK텔레콤과 KT로부터 각각 1만7564명, 1만5763명의 고객을 유치해 가입자가 3만3327명 늘었다. SK텔레콤은 KT로부터 1만6869명을 데려왔지만 LG유플러스에 더 많이 빼앗겨 695명 감소했다. KT는 가입자가 3만2632명 줄었다.
통신 3사의 망을 빌려쓰는 알뜰폰 사업자(MVNO)는 1만5489명의 가입자를 유치하고 294명을 내줘 1만5195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번호이동건수도 1만5502건으로 처음 1만건을 넘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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