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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차 10월 내수판매 12만4106대…전년비 2.6%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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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완성차 5개사의 10월 내수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이후 각 업체별 공격적인 판촉에 힘입어 판매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산차 5개사(현대기아한국GM,르노삼성,쌍용차)는 10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전년 대비 2.6% 증가한 총 12만4106대를 판매했다. 전월(11만5811대) 비교해선 7.2% 증가했다.

    업체별로 현대차는 지난달 6만1486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보다 4.4% 늘었다. 특히 현대차는 해외 35만703대를 포함해 지난달 총 41만2189대를 팔아 작년 동기보다 13.9% 증가했다. 지난달 사상 첫 월간 판매량 4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이 정상화 되면서 신차 싼타페 등의 공급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다”며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와 회사의 특별할인 프로그램 실시 등으로 실질 구매가격이 떨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한국GM과 쌍용차도 1만3159대, 4184대를 팔아 각각 19%, 108% 증가했다. 반면 기아차는 4만600대를 판매해 1.7% 줄었고, 르노삼성은 4677대에 그쳐 39.6% 감소했다.

    수출을 포함한 10월 전체 판매는 현대차가 국내생산수출 11만1005대, 해외생산판매 23만9698대를 합해 총 35만703대를 판매해, 작년 대비 15.7%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기아차는 국내생산 분 8만133대, 해외생산 분 11만705대 등 총 19만838 대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다.
    한국GM은 6만6629대를 팔아 4.3% 감소했다. 르노삼성은 1만1353대로 45% 줄었고, 쌍용차는 1만1206대로 22.8%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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