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금값, 동반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제 유가는 지난 31일 원유공급 차질 우려로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56센트(0.7%) 상승한 배럴당 86.24 달러로 마감했다. WTI는 이번 달에 6.5% 하락했다. 전날까지 이틀간 전자거래만 이뤄졌지만 이날은 객장 거래도 재개됐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43센트(0.39%) 떨어진 배럴당 108.65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로 인한 대규모 침수 피해와 정전 사태로 전력과 도로, 항만 등의 주요 기반시설이 마비되면서 당분간 정상적인 원유 공급이 힘들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특히 동부지역 2위의 생산설비로 하루 23만8000배럴을 처리하는 뉴저지주 '필립스 66 린덴' 정유공장의 가동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란 점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하지만 최근 이틀간 폐쇄됐던 동부 지역의 다른 정유시설이 이날부터 다시 재가동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으로 유가 상승폭은 소폭에 그쳤다.
금값도 올랐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7달러(0.4%) 오른 온스당 1,719.1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