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물들인 기독음악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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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리조트 내 방주교회
음악 경연대회 이벤트 성황
음악 경연대회 이벤트 성황
국내 최초로 골프장 내에 교회를 설립한 경기도 안산 대부도의 아일랜드리조트(회장 권오영)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리조트 내 교회인 ‘아일랜드 방주교회’에서 29일 밤 현대 기독교 음악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창작 경연대회인 ‘제23회 CBS 크리스천뮤직페스티벌’(사진)을 열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1,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본선 진출자와 특별 초청 가수들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CBS TV로 11월11일(일) 오후 2시30분 방송될 예정이다.
아일랜드골프장 클럽하우스 맞은편에 있는 방주교회는 세계적인 건축가 고(故) 이타미 준이 설계한 유작으로 건물 주변을 물이 감싸고 있어 교회가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이곳은 평소에는 예배를 드리고 웨딩홀과 다양한 문화 행사장으로 활용된다.
아일랜드리조트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한국의 페블비치’를 표방하고 있으며 퍼블릭으로 운영되고 있다. CJ나인브릿지와 해남파인비치 등 링크스 코스 설계의 대가인 데이비드 데일이 설계했다. 2015년 미국과 세계연합팀 간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개최 후보지이기도 하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이날 경연대회에는 1,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본선 진출자와 특별 초청 가수들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CBS TV로 11월11일(일) 오후 2시30분 방송될 예정이다.
아일랜드골프장 클럽하우스 맞은편에 있는 방주교회는 세계적인 건축가 고(故) 이타미 준이 설계한 유작으로 건물 주변을 물이 감싸고 있어 교회가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이곳은 평소에는 예배를 드리고 웨딩홀과 다양한 문화 행사장으로 활용된다.
아일랜드리조트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한국의 페블비치’를 표방하고 있으며 퍼블릭으로 운영되고 있다. CJ나인브릿지와 해남파인비치 등 링크스 코스 설계의 대가인 데이비드 데일이 설계했다. 2015년 미국과 세계연합팀 간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개최 후보지이기도 하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