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10.30 17:06
수정2012.10.31 00:51
세계 최대 온라인상거래업체 이베이가 결제 관련 자회사인 페이팔에서 325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베이는 감원으로 4분기에 약 1억5000만달러(약 1638억원) 규모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인력 축소는 최근 취임한 데이비드 마커스 페이팔 사장이 회사의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팔은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내세운 신생기업들과의 경쟁으로 고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