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전국 최대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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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 전국 최대의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이 건립됐다.
충남도는 30일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에서 당진낙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10년 6월부터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 모두 133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1만8316㎡의 부지에 1만6000㎥ 규모의 액비 생산시설과 5182㎡ 규모의 퇴비발효사 등을 갖추고 있다.
가축분뇨 처리 양은 1일 200t, 연간 6만t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충남도 관계자는 "가축분뇨를 활용해 생산할 양질의 퇴·액비는 인근 경종농가나 조사료 재배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를 우수 농산물 생산에 활용해 지역 농축산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충남도는 30일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에서 당진낙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10년 6월부터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 모두 133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1만8316㎡의 부지에 1만6000㎥ 규모의 액비 생산시설과 5182㎡ 규모의 퇴비발효사 등을 갖추고 있다.
가축분뇨 처리 양은 1일 200t, 연간 6만t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충남도 관계자는 "가축분뇨를 활용해 생산할 양질의 퇴·액비는 인근 경종농가나 조사료 재배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를 우수 농산물 생산에 활용해 지역 농축산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